삼구일하(三沟一河),
탕구주(汤沟就), 쌍구주(双沟酒), 고구주(高沟酒)와
양하주(洋河酒)라 하여
명주의 고향, 중국
강소성(江苏省)의
4대 바이주를 일컫습니다.
이중 '고구주(高沟酒)'는
'금세연(今世缘)'의 전신으로
양조의 역사를 서한대(西漢代)부터 찾아볼 수 있는
유서 깊은 정통 바이주입니다.
강소성 북쪽지역의 고(古)도시 고구진(高沟镇)의
고구주창(高沟酒厂)에서
생산하던
고구주(高沟酒)의 조류에 맞춘 변화가
오늘날의 ‘금세연(今世缘)’입니다.
양하대곡의 양조법과 유사하여
6곡(수수, 쌀, 보리, 밀, 옥수수, 완두)을 재료로 하는
강소성(江蘇省) 회안(淮安)지역 특유의
농향형(濃香型) 바이입니다.
강회(江淮)지역의 농향형은
부드럽고 단아한 맛이라
하여
‘유아(幽雅) 농향형’이라고도 합니다.
금세연(今世缘)의 바이주들은
52도의 ‘국연(国缘) V9’와 49도의 ‘국연(国缘) V6’를
제외한 대다수의 생산주는 40~42도입니다.
50도 이상의 도수가 주류를 이루는
중국 바이주 시장에서 도수가 낮은 편에 속하지만,
특유의 양조기법으로 정제도가 높아
고도수의 바이주의 간결함과 순수함에
전혀 차등을 느낄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저도수를 선호하는
최근 바이주 소비 성향과도
시장성이 부합되어
오히려 환영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 바이주의 성지중 한 곳인
강소성(江蘇省) 회안(淮安)지역의 고구(高沟)의
양조 역사는 서한(西漢)에서부터 유래를 찾아볼 수 있으며,
당대(唐代) 대문호 고적와 북송(北宋)의 소동파 등이 남긴 문장에도
이 지역의 주업이 얼마나 흥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문구들이 있습니다.
청대(淸代) 건룡 황제가 회안(淮安)을
시찰하는 여정에서 고구주(高沟酒)를 접하고
인간세상의 신선의 술(人间仙酿)이라는
극찬을 남기며, 고구주(高沟酒)의 명성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고구주(高沟酒)는
파나마국제박람회와 전국 평주회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9년 전승되어 오는 양조기법이
강소성 무형문화유산로 선정되었습니다.
고구주(高沟酒)는
손오공이 천상에서 훔쳐온 선주(仙酒)을 마시다 흘려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가진 이 지역의 우물물에
다량 함유된 유익한 성분으로 달콤한 술 맛을 낼수 있으며,
300년 이상 된 발효교(窖)로 깊은 향을 담게 됩니다.
국연(国缘), 금세연(今世缘), 고구(高沟)의
3개 시리즈로
구분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시리즈 '국연(国缘)'은
‘成大事必有缘(큰일을 하려면 반드시 인연이 필요하다)’라는
광고 문구로 '관시(关系)'를 중요시하는
중국 문화와 관념을 정확히 공략하여
단시간에
중국 10대 프리미엄 바이주에 들게 되었습니다.
준고급형
시리즈인 '금세연(今世缘)'은
주명(酒名)에서 오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전통의 양조기법에 현대식 개량된 양조 기법이 가미되어
만들어진 세련된 맛과 향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각종 희사(喜事)의 간판 스타가 되었습니다.
중국인의 대표 희주(喜酒)로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보급형 시리즈인 '고구(高沟)'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전통의 기법으로 양조하여
전통의 맛을 넓게 알리기 위해
고대 양조기법으로 옛 맛을 재현한 전통주입니다.
또한, 금세연(今世缘)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고구(高沟)에서 시작되었다는
이미지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