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빠오펑주, 국색청향.진담25(宝丰酒, 国色清香.陈坛25) 500ml, 46%Vol > 보풍주(宝丰酒)빠오펑주

보풍주(宝丰酒)는 하남성(河南省) 보풍현(宝丰县)에서 4천여년간 빚어오는 정통 청향형 바이주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의적(儀狄)이라는 사람이 만들어 하나라의 우(禹)임금에게 받쳤다는 장고한 역사의 중국의 명주입니다. 양질의 고량을 주원료로 보리, 밀, 완두를 첨가하여 전승되어 오는 전통 양조법으로 빗습니다.
보풍주(宝丰酒)는 분주와 황학루주와 함께 3대 청향형의 바이주로 구분되며, 향긋하며(清香纯正)、부드럽고(绵甜柔和)、달콤하고 개운하며(甘润爽口)、 뒷맛이 오래 남는(回味悠长) 특징을 가졌습니다.

보풍주(宝丰酒)의 매력을 표현하는 말로 
“남쪽의 여를 넘지 못하고 북쪽의 사를 건너지 못한다
(南不過汝 北不過沙)”는 문구가 있습니다.
‘여(汝)’와 ‘사(沙)’는 보풍현의 남쪽과 북쪽에 흐르는 두 가닥의 강 이름입니다.
이 말은 보풍을 떠나려던 사람도 ‘여(汝)’와 ‘사(沙)’를 건너려다
보풍에서 퍼져 나온 술향기에 매료되어 가던 길을 저버리고
다시 되돌아와서 또 다시 술잔을 기울이게 된다는 뜻입니다.

‘보풍주(寶豊酒, 빠오펑주)’는 수당(隋唐)시대 장족의 발전을 이뤘으며, 당왕조에는 궁궐 헌납주로 승격되었으며, 낙양에서 장안까지 유통되었다. 금나라때 더욱 번성하여 보풍현에는 양조장이 100개를 넘었습니다. ‘송하량액(宋河粮液)’과 함께 중국 허난성(河南省)을 대표하는

국가 명주이며, 행화촌분주(汾酒)와 함께 청향형 바이주의 양대산맥을 이룬다. 특이하게도 싸리나무를 엮어 내벽에는 동물의 피와 석회 등을 접합제로 뽕나무 껍질과 백면포를 수백차례 붙인 다음 밀랍과 기름들을 발라 코팅하여 만든 식물성 항아리에 술을 담아 숙성시키는 보풍주의 양조법은 2008년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근대에는 개량되어 땅속에 항아리를 묻어 저장 숙성하는 양조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