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有茅台、北有皇台”
(남에
마오타이가 있고, 북에 황타이가 있다)
황태주(皇台酒)는 마오타이주(茅台酒)에 비교될만큼
중국 서북지역에서 명성을 날려 서북마오타이(西北茅台)라는 별명을 얻었다.
황태주(皇台酒)는 일명 량주황태주(凉州皇台酒)라고
불린다.
량주(凉州)는
중국 서북지역인 감숙성(甘肃省) 무위(武威)의 옛지명이다.
과거 문화와 경제가 찬란했던 곳으로 당대(唐代)의 3대 경제중심지였기도 하다.
황태주(皇台酒)는 량주의 전통양조법과 현대과학기술이 결합하고,
다시 여러 양조기술의 장점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농향형 바이주이다.
'名鄕出美酒'
(유명한 곳에서 유명한 술이 난다)
황태주(皇台酒)는 황랑대(皇娘台)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황랑대는 현재 감숙성(甘肃省)의 명소이며 원명은 독융대(窦融台)이다.
16국(十六国) 시기, 서량국(西凉国)의 왕 이호(李暠)의 왕후 윤부인(尹夫人)이
량주(凉州)에 도착하여 독융대(窦融台)에 머물렀다.
이호(李暠)의 7세손인 이연(李淵)이 당나라를 개국하며 이 지역의 술을 마시고
독융대(窦融台)를 윤부인대(尹夫人台)로
개명하였다.
후일 윤부인대(尹夫人台)는 황랑대(皇娘台) 또는
황태(皇台)로 불려졌고,
이 지역에서 나오는 술을 황태미주(皇台美酒)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황태주창(皇台酒厂)은 이 무위시(武威市) 황랑랑대(皇娘娘台) 지역에서
술을 생산하며 정식으로 황태주(皇台酒)로 상품화하게 되었다.
황랑대(皇娘台)가 있는 곳은 기후가 좋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구렁지이며
오목한 형태의 지형으로 최적의 바이주 발효 환경을 가진 곳이다.
황태주를 빚는 해천정수(海泉井水)는 맑고 투명하며
달콤하고
미네럴이 풍부하여 밥을 해도 넘치지가 않고, 쇠를 담궈두어도 녹슬지 않고
빨래를 해도 유난히 부드럽고 깨끗해서 사람들은 ‘신수(神水)’라는 불렸다.
우수한 수자원에 수수, 밀, 보리,
완두콩이 황태주의 재료이다.
곡물의 선별하여 사용하고, 발효기간이 서로 다른 술들을 브랜딩하여
향과 품질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당화발효제로 대곡을 사용하고, 장기발효와 자연숙성으로
완성시키는 농향형(浓香型)바이주이다.
감숙성(甘肃省) 바이주평가회에서 3년 연속 금상,
제1회중국 식품박람회 은상,
제4회 일본국제주류박람회에서 금상, 1994년 80년만에 열린 제2회 파나마만국박람회에서
마오타이와 나란히 금상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졌다.
황태주는 맑고 투명하고 움(窖)의 향이 풍부하고 맛이
달고 끝맛이 길게 남으며,
술의 향이 진하며 향기롭고 부드러우며 개운한 맛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도자기로 된 용기를 사용하고 있어 술의 맛이 더욱 고급지게 하고 있다.
특히 서북인(西北人)들과 무위인(武威人)에게는 생활속에 자리 잡은 바이주로,
그들의 결혼, 만남, 축제, 초상 등의
관혼상제속에서 늘 함께 해온
중국 서북지역의 정통 바이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