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공주(迎驾贡酒)는 안휘성(安徽省) 육안시(六安市) 곽산현(霍山县)
불자령진(佛子岭镇)에서 생산되는 안휘성의 특산품이다.
중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생태보호구역이며 1급 식수보호지역이기도 한
이 지역에서 솟아나는 대별산(大别山) 원천활수로 빚은 영가공주는
농향주이면서 장향을 동반하는 독특함이 있다.
ISO9001 제품인증으로 수수, 밀, 찹쌀, 옥수수, 쌀의
오곡을 원료로
천혜의 환경속 무공해 샘물을 이용하여 오량액(五粮液)제조공장에서
지원받은 오량양조법에 지역 환경에 따른 독창적 양조법을
가미하여 생산한 프리미엄
바이주(白酒)이다.
술은 맑고 투명하며, 향이 진하고, 맛은 달콤하며,
술의 양조법은 충실하고 알차다.
애주가들은 영가공주를 순수하며, 향이 조화롭고,
풍미가
독특한 무공해 바이주라고 평가한다.
서한 원봉5년(西汉元封五年, 기원전 106년) 한무제(汉武帝)가 남쪽을 순회하면서
곽산현에 이르자 관민들이 대별산 계곡의 물로 빚은 술을 그에게 바쳤고,
한무제(汉武帝)가 기뻐하며 당시 곽산미주(霍山美酒)라고 불려지던
술에 마중한다는 뜻의 영가주(迎驾酒)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황실에 진상하는 공주(贡酒)로 봉하면서 현재의 영가공주(迎驾贡酒)라는
주명(酒名)을 득하게 하였으니, 이것이
지금부터 2100년전 일이다.
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의 5곡을 배합하여 술을 빚어오던 영가공주는
전통양조법인 노오증양조법(老五甑酿造工艺)을 이용하였으나
발효주기가 짧은 장점이 있었으나, 사용되는
재료의 양에 비해
추출되는 술의 양이 적어 효율이 낮다는 단점도 동반되었다.
1994년 오량액주창(五粮液酒厂)연구소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오량양조법(五粮酿造工艺)을 도입하며, 생산지인 곽산현(霍山县) 지역의 토양과
기후조건, 보유한 교(窖)의 상황에 맞는 배합과 공정을 가미하고 조정하여
독창적인 양조법을
완성시켜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다.
현재는 화동지역에서 가장 큰 오량형(五粮型)
바이주(白酒) 생산 기지이다.
영가공주는 추출한 술을
황암석으로 된 동굴(黄岩洞)에서
술을 저장 숙성함이 다른 바이주들과 비교되는 큰 특징이다.
이 지역에 황암동굴은
연중 약 20도의 온도와 약 85% 습도가
천연적으로 항시 유지되고 있어 풍부한 미생물이 성장하고
활동하기 적합하여 술의 숙성과 발향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이 황암동굴
저장 숙성주라는 스토리로 중국 바이주 시장에서
영가공주의 좋은 이미지 형성과 입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영가주업(迎驾酒业)의 전신인 불자령주창(佛子岭酒厂)이 1955년 설립되었고,
이 주창에서 생산된 불자령주(佛子岭酒)는 곽산(霍山) 일대에서 사랑을 받았다.
1997년 국영 기업으로 개편된 후 영가주업(迎驾酒业)으로 발전하여
안휘영가공주고분유한공사(安徽迎驾贡酒股份有限公司)로 거대 기업의 형태를 갖쳤다.
그후 국가지정 지리표지보호제품 (地理标志产品保护) 지정,
중국바이주 디자인상(中国白酒酒体设计奖),
중국주류업계
최고의 영예인 의적상(仪狄奖-의적은 중국 술의 시조) 수상,
중국 국가 지정의 품질보증 표시인 중화노자호(中华老字号)를
획득하는 업적을 쌓아가며 지속 성장중이다.